[전문연 훈련소] 3. 격리 중 훈련소 생활

2021. 11. 15. 23:00전문연구요원

2021.08 당시 훈련소에서 격리 중 어떤 생활을 했는지 적어보았다.

3. 격리 중 훈련소 생활

...
...
...

::빨리감기::
글을 올리는 주기가 너무 길어서, 생각한 정보들을 다 공유하지 못하고 흐름이 끊긴 것 같다고 느꼈다.
정리는 나중에 하고 생각나는 정보를 다 적어두고자 한다.

사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든 생각은 방문자들이 검색하기, 페이지에서 찾기 등으로 관심있는 키워드에 대한 정보를 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. 따라서… 글이 두서 없더라도 최대한 필요한 정보들은 찾을 수 있도록 글을 써본다.

3-1. 격리중. 훈련소 내에서

격리중에는 연대, 중대, 소대 단위로 접촉을 최소화 하여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다.

식사

  • 격리 중에는 식판에 비닐(이른바 밥비닐)을 싸서 밥을 먹는다.
  • 식사가 끝나면 잔반, 뼈, 과일 씨 등을 처분하고 밥비닐은 잘 싸서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.
    • 잔반 버리기도 귀찮으면 밥을 조금 받고 다 먹자
    • 우유곽은 접어서 찢어서 모아 버려야 한다.
    • 뼈나, 과일 씨, 김 플라스틱 같은것도 어느정도 분리해줘야 하는데, 자진해서 밥비닐에 모아주거나 분리해주면 분대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준다.
  • 중대의 지침에 따라 식판을 청결하게 세척하거나 잘 보관한다.
  • 라면이 나오지 않는 한 보통 포카락으로 먹는데… 포카락 은근히 도움된다.
    • 라면 먹을 때 만, 나무 젓가락이 있음

교육

  • 이미 9, 10월 이후로는 바뀌었을수도 있고, 위드코로나에 진입하면서 개선되었을 수 있지만 분대 내에서만 교육을 진행하였다.
  • 다만, 8월 훈련소 중, 1차 PCR 이후로는 소대단위의 교육을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. 이 말 대로면, 1차 PCR 이후로는 소대별 집합, 교육,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 격리중일 때에 비하면 교육/ 훈련의 양이 많아 질 것이다.

훈련소 생활 추가 내용, 2차 PCR 이후, 훈련소를 마치며, 준비물 등의 내용은 늦더라도 언젠가 올릴 것이지만...
11월 15일 작성일 기준 위드코로나 등으로 훈련소 내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. 이 글을 보는이들이라면 당연하겠지만, 다른 글도 많이 찾아보길 권장한다 😊

 

2021.11.15 -> 2021.02.27

SMALL